양천구, 치매어르신 위한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양천구, 치매어르신 위한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0.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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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지속·전문적 관리

서울 양천구는 치매환자가 치료중단없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주치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주치의’는 양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쉽게 진료, 투약, 상담 등 체계적인 치료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기관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관련 의뢰서 발급 및 치매약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치매안심주치의 참여기관으로 선정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관내2개 의료기관(한별정신건강의학과의원, 푸른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 및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