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정식·만둣국·순두부찌개·과일 등 다양
국립 경상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일주일 중간고사 기간에 학생회관 1층 중앙1식당에서 아침 밥값을 1000원만 받는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생협은 “시험기간 중에 밤샘을 하는 등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들을 위해 아침밥이라도 따뜻하게 먹게 하자는 취지로 2015년 6월부터 시험기간마다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험기간 중 아침을 먹는 학생은 적게는 100여명에서 많게는 400여명에 이른다"면서 "아침식사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하고, 1교시(9시) 시험이 있는 학생들이 달려와 한 그릇 비우고 갈 때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