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웅천대교~신항 배후도로 4차로 확장 개통
부산신항 웅천대교~신항 배후도로 4차로 확장 개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0.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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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서컨 배후단지와 웅천대교 간 980m 4차로 확장
부산신항 조감도(자료=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웅천대교와 신항 배후로 사이의 극심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오는 30일 2차로구간 980m를 4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10월부터 2020년10월 까지 총사업비 269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2.27km의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구간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일부로 최종 6차선으로 확장되기 전 우회도로 2차로를 활용하여 4차로로 임시 확장했다.

강오수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은 “지난해 1월 부산항 신항 제2배후도로의 개통으로 서컨배후단지와 웅천대교 사이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차선으로 운영되는 도로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함으로서 차량통행 안전성 확보 및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물류수송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