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청소년특화사업 평가회’ 개최
횡성군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청소년특화사업 평가회’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0.29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분야 최종의제 선정…‘함께하는 마침표’ 주제

강원 횡성군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특화사업 평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최된 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의제 발굴 워크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분야가 최종의제로 선정되면서 올해에도 횡성중학교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바탕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물음표’를 주제로 학생들과 위원들 간의 관계형성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7월에는 온전한 휴식 속에 자아를 찾기 위한 ‘쉼표’의 템플스테이, 9월에는 아이들이 이끄는 대로 떠난 자유여행의 ‘느낌표’등이 있었다.

이번 회차는 ‘함께하는 마침표’라는 주제로 횡성중학교 학생 및 협의체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총 60명이 참석해 지난 과정에 대한 참여자 소감을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청취해봄으로써 이번 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제고해 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성철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부터 이어온 희망지기와 횡성중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며 “이러한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그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국 횡성읍장은 “협의체 스스로 우리지역에 필요한복지의제를 선정해 이를 위한 특화사업을 펼쳐온 위원님들의 그간의 노고가 읍 협의체 발전의 진정한 원천”이라고 전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