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26일 자은종합사회복지관 신관 강당에서 올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 175세대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이해도를 높여 합리적 의료이용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의료의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진해보건소 건강증진 전문가인 박평문 주무관을 초청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급권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의료급여제도와 올바른 병원 이용방법을 알게 돼 아주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경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제도의 정확한 취지를 인식시켜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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