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홍천노일리풍경마을 섶다리 축제 개최
제9회 홍천노일리풍경마을 섶다리 축제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10.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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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에서는 오는 28일 노일리 남머리 뱃터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화합증진 도모를 위한 제9회 노일리 풍경마을 섶다리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임홍빈 북방번영회장, 김주미 홍천군 축구협회장, 황경화 여협회장, 강운순 북방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노일리 강변 남머리 뱃터에 약 60m의 옛 섶다리 놓기 마무리 재현을 시작으로 섶다리 다함께 건너기 체험, 마을 기원제, 주민노래자랑, 옥카리나 등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섶다리 축제 재현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우리의 옛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작한 행사로 명실상부하게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행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른신들의 어려운 시절을 되새기며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옛 문화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초청 되어 행사장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