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통영대전고속道 산내~비룡 '일부 차로 통행 제한'
29일부터 통영대전고속道 산내~비룡 '일부 차로 통행 제한'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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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초까지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비룡분기점 9.8km 구간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29일부터 1년간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비룡분기점 보수공사가 내년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완공 시점까지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 1999년 준공돼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수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기존 콘크리트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의 안전시설물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해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로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