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8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개최
부산, '2018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0.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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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 '행복가훈 써주기' 등 행사 다채
▲2018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개최(사진제공=부산시)
▲2018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개최(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다솜 마당에서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전통 민속예술공연인 ‘2018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시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8 부산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는 부산 전통민속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전통민속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동해안별신굿·수영농청놀이 등 부산지역 대표 무형문화재 중심의 전통공연 축제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동해안별신굿·가야금 산조·수영농청놀이·다대포 후리소리·동래지신밟기·부산농악 등 6개팀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민속예술공연과 함께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 안정환 선생의 ‘행복가훈 써주기’ 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차정회 부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부산불꽃축제와 원아시아 페스티벌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