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위한 자치회관 "양천구가 최고"
주민들을 위한 자치회관 "양천구가 최고"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0.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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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8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구 선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 공원.(사진=양천구 제공)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 공원.(사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2018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15년 최우수구로 선정된 이래 2016년과 2017년 우수구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위촉한 대학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1년간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치회관 운영에 대한 실적을 반영했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주민자치 행·재정적 지원 △기타 운영사항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서면평가(65%)와 현장평가(35%)로 이뤄졌다.

구는 특히 방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문화기반을 조성한 신월3동 ‘친구들아, 모여라! 오늘도 신난데이!’ 사업과, 마을특색을 살려 민·관·군·학·단체가 주축이 된 ‘5색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월5동 ‘달품주 아카데이’ 프로그램을 우수사례로 제출, 현장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의견을 내고 실행할 수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