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하나금융그룹과 2018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MOU를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로 구청장 등 22개 자치단체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P하나은행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성북구에서는 1개소가 공모 선정돼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구 본심어린이집은 지상2층, 연면적495㎡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신축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노후화된 시설인 본심어린이집 신축 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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