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에어포항 대주주 변경’ 관련 입장 표명
포항시, ‘에어포항 대주주 변경’ 관련 입장 표명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10.24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두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시청 브리핑룸서
(사진=배달형 기자)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 이영두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24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최근 ‘에어포항 대주주 변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시는 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경영진의 교체에 따른 책임 있는 경영자의 공식의견을 접할 수 없었으며 새로운 항공사 인수에 대해 최근 항공관계자를 통해 유선으로 들었을 뿐, 관계기간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서류도 없었고 투자사도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노선 철수에 대해서 노선인가는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 사항으로 이 또한 변경사항이 접수된 바 없으며 운영사 변경에 따른 이용자 불안에 대해서는 12월 말까지 예약발권이 되어 있음으로 전혀 불안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포항은 지난해 1월 설립해 올해 2월7일 취항을 했으며, CRJ-200 2대, 50인승을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는 112명을 직원을 두고 있다.

시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시 현재 노선 및 허브공항을 포항공항으로 유지하고 아울러 더 나은 안정적인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