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약사업 공유·확산위한 공약보고회 개최
중랑구, 공약사업 공유·확산위한 공약보고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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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중랑구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사진=중랑구)
지난 23일 열린 중랑구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지난 23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년 동안 구정을 견인할 민선7기 공약사업의 공유·확산을 위한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은 1차로 면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65개 공약사업(안)을 내놨고 이를 토대로 부서별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5개 분야, 70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활력넘치는 경제중랑 △성장 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 등 5개분야, 70개의 정책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을 위해 신내차량기지 이전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중랑패션밸리조성, 사가정 역세권 먹자골목 젊음의 거리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성장 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을 목표로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개통,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확보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 도시재생사업 적극 유치추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확보부지에 시민공원 조성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을 위해서는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경비 2배 확충, 중랑캠핑숲에 생태도서관 조성 등 14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중랑을 목표로는 주민참여형 공동육아방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취원율 임기내 50%까지 확대,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30개 사업을 추진해 사람중심의 따뜻한 도시로 복지수준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을 위해서는 중랑비전 원탁회의 구성·운영, 중랑 NPO센터 설립 추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확대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중랑을 향한 구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포함됐다”며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