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일대에서 ‘서일·중랑 취업하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청년 및 서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Shall we 취업 △취업정보파티 △놀다보니 취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Shall we 취업관에서는 관내·외 16개 기업이 현장에 나와 현장채용면접 및 면접 피드백, 채용설명회 등을 갖는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20여 개의 업체에서도 서류접수 등을 위한 간접채용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업 취업정보파티관과 놀다보니 취업관에서는 청년취업 유관기관들이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 상담, 청년 고용정책 안내 등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관내 청년 취업지원 기관은 구인·구직 등록, 알선 및 상담, 가치관 유형 검사를 통한 일자리카페 취업 프로그램 찾기 등을 열어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서일·중랑취업하이페스티벌을 통해 체감도 높은 취업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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