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5일 남동소래아트홀대공연장에서 남동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제2회 남동구 풍물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창단한 남동구풍물단은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남동구풍물단의 정기공연은 남동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벽’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및 삼도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의 가락이 소개되며, LED와 미디어 융합 타악 퍼포머스인 창작 타악을 한울소리(특별출연)가 선보인다.

또한 북놀음, 버나놀이, 12발상모 등이 포함된 판굿 등으로 신명나게 관객과 함께 호흡할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전통의 소리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번 남동구풍물단의 두번째 정기공연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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