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유등 축제,하나 되어 성공적인 10월축제 이끌어
조규일 진주시장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유등 축제,하나 되어 성공적인 10월축제 이끌어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0.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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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윤기자
사진=김종윤 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축제 주요성과에 대한 발표를 했다.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올해 10월 축제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유등축제가 하나 되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10월1일부터 시작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가 성황리에 끝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감사드린다”면서 “축제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에 임해준 자원봉사자와 태풍 콩웨이 북상 시 축제장 피해복구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경찰, 군인, 소방, 공무원께 경의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축제가 성겅하기 까지 자가용 운행안하기, 대중교통이용하기, 각종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인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시장은 “모두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에 태풍과 기온 급감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10월 축제를 찾아 올수 있었고, 세계축제도시 이자 축제 원조도시 진주의 위상을 국내외에 확실히 보여 줄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3대 축제는 큰 변화를 축한 것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누구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개천예술제는 재탄생의 원년, 그 위대한 시작이란 주재를 선정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로 재도약 하는 축제로 준비했으며, 코리아드람페스티벌은 최고의 드라마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방송영상 콘텐츠산업육성을 강화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의 운영평가 시스템 정책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정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최고에서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고, 진주의 문화유산인 유등의 콘텐츠 혁신으로 세계 5대 명품축제에 진입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축제장이 5일~6일까지 2일간 임시휴장을 했으나 봉사단체,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1000여명이 합심해 축제장 침수피해지역을 하루만에 복구하고 7일 재개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축제를 사랑하고 아끼는 진주시민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조시장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유등축제 세계화 기반을 더욱 확실히 한 것에 대해 “그어느 때보다 축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볼수 있었다”며 “세계한인회장단, 국제교류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25개국 80여개도시 200여명의 외빈이 공식적으로 초청되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세계5대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진주를 세계에 알려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계축제도시의 면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기업가 정신 수도에 걸맞는 기업 메인협찬과 신규프로그램 발굴 방안과 도비 확보방안을 강구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육성 평가에 적극 대비해 유등축제가 2020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 조성에 따른 진주유등 전시관 건립으로 진주유등의 체계적인 연구 및 창작등, 기념품 개발, 연구, 유등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다양한 수익 방안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