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SK인천석유화학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0.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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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인천석유화학)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7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6일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등의 활동들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단체 등 총 13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실천, 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전 구성원의 자발적 봉사활동 및 기부 문화 선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지역 최초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노사 합의를 거쳐 ‘기본급 1% 행복나눔’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 기금은 인근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집수리 및 인공관절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 복지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회사 단독의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