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굳건히 지켜
'백일의 낭군님',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굳건히 지켜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10.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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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제공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제공

'백일의 낭군님'이 tvN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섭, 연출 이종재) 12회는 케이블, 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1.2% 최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이전까지는 '또 오해영'이 10.6%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백일의 낭군님'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헤어진 원득(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의 절절한 눈물이 그려지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로를 잊어야 하지만, 도저히 잊히지 않는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는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여우각시별' 11회, 12회는 전국 기준 7.4%, 9.2%를 기록했으며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7회, 8회는 2.6%, 3.7%를 기록했다. MBC '배드파파'는 야구 중계로 결방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