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아기 대소변 정보 알려주는 IoT 기저귀 선봬
유한킴벌리, 아기 대소변 정보 알려주는 IoT 기저귀 선봬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0.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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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모닛X하기스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달부터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인 모닛과 협업해 자사 쇼핑몰인 '맘큐'에서 '하기스 IoT 서비스'를 시작했다.

별도 센서를 기저귀에 부착해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아기의 대변과 소변을 구분하고 적절한 시간에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어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등 대소변 빈도와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 등을 모니터링하고, 보호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을 제공해 육아에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높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