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정건기)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20일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관내·외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남양주시청소년텐텐페스티벌(이하 텐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텐텐페스티벌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단체인 청소년기획단(블루브레인)과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이 주도해 축제를 기획하고, 남양주시청·늘푸른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청소년기자단,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헬퍼가 연합해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텐텐페스티벌은 “텐투텐 : 낮부터 밤까지”라는 행사명으로 영화콘셉트에 맞춰 무료 놀이체험과 청소년경연대회로 운영된다. 복면을 쓴 채로 진행하는 미스터리 경연대회를 통해 편견 없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획의도다.
10월 20일 토요일 14시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보컬부문 6인의 미스터리 경연대회 복면가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 내 댄스 동아리들의 특별한 초청공연 무대도 꾸려질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응모권, SNS공유 등을 통한 이벤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남양주시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텐텐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텐텐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