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일본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께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熊本)현 아마쿠사(天草)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지역에 따라 최고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는 수준이지만 물건이 넘어지는 등의 피해는 별로 발생하지 않는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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