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51회 군민의 날 행사 개최
가평군, 제51회 군민의 날 행사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0.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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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정식종목 등 총 15개 경기 종목
(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지난 8일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과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가평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성화점화로 막이 오른 체육대회는 각 읍·면을 대표해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축구, 테니스, 육상중장거리, 게이트볼, 족구 등 11개 정식종목과 팔씨름 등 시범종목 1개, 읍면대표릴레이, 투호 등 3개 화합종목을 비롯해 총 1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석상에서는 문화예술 및 지역안정 부문에 가평읍 임영란·김동석 씨, 사회봉사 및 산업경제에 북면 노성희·김현수 씨 등 4명이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또 자랑스런 경기도민상에는 체육진흥 분야 가평읍 김종남 씨를 비롯해 법질서확립 조종면 이혁제 씨, 농어촌발전 설악면 조영순 씨, 지역경제 청평면 박정진 씨, 환경보전 가평읍 최정희 씨, 문화예술 북면 정충미 씨, 통일안보 가평읍 이상윤 씨 등 8명이 수상했다.

김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선 7기 가평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첫 번째 군민의 날”이라며 “이 자리가 모든 군민이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며 내일을 위해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종합우승에는 우승기 및 트로피, 부상이 수여됐으며, 식후행사로는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을 비롯해 재외군민 릴레이경주, 초청가수 공연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렸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