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경북경주~감포 우회도로 노선변경 운영
부산국토청 경북경주~감포 우회도로 노선변경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0.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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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장항교차로∼안동교차로→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 변경 운영
▲변경된 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 조감도
▲변경된 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 조감도(자료=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국도4호선 비탈면 붕괴사고 재난대책본부장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8일 12시부터 “당초 장항교차로~안동교차로 교통통제구간을 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우회도로 구간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우회도로 2개 구간을 지정하여 운영된다.

신규 우회도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추가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하여 조치한 것이다.

부산국토청은 현재 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 10.3km 구간을 통제하고 신규 우회도로 2개 구간인 △불국사를 경유하여 추가 2.7km를 우회하는 구간(L=13.0km)과 △덕동댐을 경유하여 추가 10.4km를 우회하는 구간(L=20.7km)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한편,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8일 오후 1시부터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학계 등 전문가와 함께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