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해숙 김희선, 영혼 체인지 시작...완벽한 이입+베테랑 연기 압도
'나인룸' 김해숙 김희선, 영혼 체인지 시작...완벽한 이입+베테랑 연기 압도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10.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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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나인룸' 김해숙이 김희선과 영혼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의 연기 경합이 흡인력있는 스토리와 맞물리며 긴장감이 팽팽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 2회에서는 장화사(김해숙 분)가 감전 사고 후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영혼이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화사는 눈을 뜨고 화장실로 뛰어왔다.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이 해이인 것을 발견했다.

이어 자신을 변호사님이라고 부르는 말을 들었다. 화사는 "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아. 놀라서, 그냥 놀라서"라고 말했다.

장화사 몸안의 을지해이도 눈을 떴다. 하지만 을지해이는 자신을 '122번 장화사씨'라고 부르는 교도관, 그리고 창문과 거울에 비친 장화사의 몸을 보며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어 "을지 변호사는 죽었나요?"라고 물었지만, "걱정마요. 깨어났으니까"라는 말에 경악했다. 을지해이는 "깨어났어? 내가 여기 있는데?"라고 되뇌었다.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