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9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화순군 '2019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 권동화 기자
  • 승인 2018.10.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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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미마을 경관숲 등 7곳 사업비 5억9000만원

전남 화순군은 ‘2019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7곳이 선정돼 사업비 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숲은 오도미마을 경관숲, 한천권역 별빛 청사초롱 숲, 교리마을 명품숲, 동구리 호수공원 내 꽃길, 신기리마을 경관숲, 도장 밭 노래길 경관숲, 적벽 가로수길 경관숲 등 7개소다.

내년 7월까지 군 한천면 변영회, 청년회, 신기리1구 개발위원회 등 단체가 참여해 각 대상지에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마을의 유휴토지, 자투리 땅 등에 숲 조성을 해 주민들의 휴식, 만남, 소통의 장소 등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각 지역의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녹색쉼터를 조성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