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테마코스 걷기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한국해양재단과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해안누리길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스토리텔링해 테마코스 개발하고 다른 곳들과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순신길을 테마로 사천 실안노을길(약7.2㎞) 탐방 코스에 200여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대상은 제한 없으며 모집인원은 2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참가신청서(개인, 단체)를 작성해 한국해양재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참가신청 제출자에게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참가자 기념품과 성인 1명당 1만원권 바우처 1매가 제공돼 당일 지역특산물판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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