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제18회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
미추홀구, '제18회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10.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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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청 운동장서…식품제조업소 10곳 참가
(사진=미추홀구)
(사진=미추홀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일 구청 운동장에서 ‘제18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추홀구 식품제조업소 10곳이 참가해 우수식품 홍보·전시 및 할인판매와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제과·제빵 작품 전시, 수타면 시연, 짜장면 및 베트남 쌀국수 나눔,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음식문화 어린이 그림 200점 전시와 우수작 시장, 음식문화개선, 식중독 예방, 어린이 건강 식생활 홍보·교육관 등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식품학 교수,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맛있는 집 5곳을 선정했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이들 업소에 대한 상장 및 맛집 표지판 수여와 출품한 음식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품평회도 개최한다.

최우수상은 숭의동 향나무가마솥의 ‘한방오리백숙’, 우수상은 도화동 춘천철판닭갈비의 ‘닭갈비’, 학익동 골목집의 ‘묵은지 갈비찜’ 등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숭의동 시월식당의 ‘부대찌개’, 학익동의 명태도둑의 ‘코다리 탕수육’이 차지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