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이병규, ‘올해의 선수상’
김현수·이병규, ‘올해의 선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12.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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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공로패
김현수와 이병규가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정기총회’에서 김현수(두산, 20)와 이병규(25, LG)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군과 2군에서 각 1명씩, 총 2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상’은 선수들이 직접 뽑은 것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수여하는 상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현수는 타율을 비롯해 최다안타, 출루율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는 모습으로 맹활약, 2008년 한구야구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거듭났다.

이병규는 현재 일본프로야구(MPB)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병규(34)와 동명이인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2군에 이어 1군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와 기량을 자랑했다.

둘은 나란히 “감사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마쳤다.

김현수와 이병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맡은 한화 이글스의 김인식 감독(61)은 공로패를 받았다.

손민한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33)은 인사말에서 “(김인식 감독님께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WBC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공로패를 대리 수상한 전 선수협회 회장은 송진우(42)는 “감독님께서 직접 오셨어야 하는데 오지 못하셨다.

어제 전화통화를 했는데 ‘선수협회에서 큰 상을 줘 영광이다.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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