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개최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0.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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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개 전통시장 참여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2018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돈암, 정릉, 정릉아리랑, 길음, 장위전통, 돌곶이 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우수 상품을 전시·홍보·판매하면서 각 시장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밴드, 성악, 댄스, 발레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추첨, 장기자랑, 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 장터인 ‘찾아가는 개울장’이 성북천변을 따라 펼쳐져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의 품목이 진열된다.

아울러 각종 아동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한마당은 성북구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성북의 전통시장과 찾아가는 개울장을 통해 다양한 장터의 즐거움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