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PD, 스타 산실 명성 언급한 이유는?...네 배우 향한 남다른 애정 과시
'내일도 맑음' PD, 스타 산실 명성 언급한 이유는?...네 배우 향한 남다른 애정 과시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10.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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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어수선 PD가 '내일도 맑음' 제작 발표회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어수선 PD는 "KBS1 드라마는 예전에 젊은 스타들의 등용문, 산실과 같았다. 요즘은 뜸한데, 네 배우 모두 끼와 재능이 넘친다. 드라마 스토리에 잘 녹아 들어간다면 예전처럼 스타 산실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듯 하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설인아는 "다른 선배님들과 빗대어 저만의 매력을 얘기하긴 그런 것 같다. 저는 매력이 따로 있다고 생각을 한다. 강하늬라는 역할이 흔한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칫 많이 본 캐릭터같을 수 있지만 그렇게 풀어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감독님과 선배님이 끌어주시기 때문에 가족의 가치, 청춘의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무스펙 흙수저 주인공의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담아 현 시대 젊은이들이 모두 공감하고 가족들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되는 드라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