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대응 종합계획 추진
경북도, 저출생 대응 종합계획 추진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0.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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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둥이 1·2·3프로젝트’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 저출생 대응 종합계획(경북 희망둥이 1·2·3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 저출생 대응 종합계획’은 저출생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의 저출생 대응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정핵심을 ‘일자리와 아이’키워드로 정하고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4대 목표중 하나로 임기 내 경북 합계출산율 1.5명을 목표로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업-결혼-출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고,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육아와 돌봄까지 도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

5대 과제는 젊은인구 선호 생태계조성,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임신에서 육아까지 촘촘한 돌봄환경 구축, 아이와 함께하는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저출생 극복 대응기반 마련 및 공감대 형성이다

이경곤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아이는 경북도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도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고 도움이 되는 특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결혼에서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체계적 지원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