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상생마을 달빛 영화제’ 개최
인천 서구, ‘상생마을 달빛 영화제’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0.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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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내달 10일 야외 무료 영화 상영
 

인천 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웃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생마을 달빛 영화제’를 개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야외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마을은 석남 1동과 신현동 일대를 일컬으며, ‘상생마을 달빛 영화제’ 첫 번째 영화 상영은 오는 5일 원신근린공원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패딩턴2’를 상영한다.

또한 다음달 10일 신석 에듀스쿨 어린이집에서 아름다운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하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5분 마을영화’도 이날 함께 상영한다.

서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상생마을 달빛 영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는 큰 데 반해 지역의 문화시설이 적어 주민들의 갈증이 있었다”며 “문화를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 활동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