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충북 음성군은 오는 4일부터 8주 동안 지역대학인 극동대학교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설정해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번 수강생 모집 결과 음성읍 주민 19명이 신청했고, 이를 2개 팀으로 나눠 농협 음성지점 2층에서 8주간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성군은 이번 제2기 도시재생대학에서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음성읍 읍내4리(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밀한 이론습득을 사전에 인식해 사업추진 기반을 다지고 도시재생 주민자생 조직 설립, 주민수익형 모델 개발 등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대식 도시과장은“이번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추진 능력을 적극 배양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역말도시재생사업 사업유형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3월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여 24명을 교육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음성/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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