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맞아 군민의 상 시상
전남 장성군은 유두석 장성군수가 취임 후 군민과의 첫 만남에서 ‘장성 미래 먹거리’를 담은 군정 로드맵을 직접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 군수는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1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통과 명성을 살려 기존 가치를 극대화하고 자원을 활용해 장성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또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과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과제들이지만, 창의적 발상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상 시상식,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이 이어졌다.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에는 △교육·문화·예술 부문 이인성(84·사거리한약방)씨 △사회복지‧체육 부문 남면 출신 김달수(75·하서학술재단이사)씨 △향토방위 부문 이연기(65·뉴스토픽 대표)씨 등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많은 군민이 민선 7기 군정 로드맵과 장성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gy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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