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귀농인 전문인력 양성 ‘총력’
삼척시, 귀농인 전문인력 양성 ‘총력’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0.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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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토링 운영 실질 농업현장 경험

강원 삼척시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귀농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관내 귀농인 대상 ‘영농기초기술교육’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8회 197명에게 농업정책, 영농기술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발혔다.

당초 시는 매년 ‘귀농연수생 및 선도농가’를 선발해 5~6개월 동안 월 20일 160시간 이상 지정된 교육실습장에서 연수를 추진하는 ‘멘티-멘토링제도’를 운영해 실질적인 농업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귀농인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수료한 창업희망교육생 10명을 강원도 농업기술원의 ‘귀농창업모델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우수 수료자로 선발된 귀농인을 대상으로는 소규모 창업 아이템 발굴 지원을 통해 4농가에게 귀농 초기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귀농관련 프로그램 및 사업을 운영하여 삼척시를 귀농정착 일번지로 만들고 귀농·귀촌 인구 유입 증가 및 지역활력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