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월의 추천길로 주남저수지 둘레길 선정
창원시, 10월의 추천길로 주남저수지 둘레길 선정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9.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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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걷기 여행길 활성화 차원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대국민 걷기 여행길 활성화사업에서 지역의 걷기여행길에 주남저수지 탐방 둘레길이 10월의 추천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7.5㎞에 걸쳐 화관, 탐조대, 꽃길, 정자 등의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 둘레길에는 해마다 120여 종 8만여 마리의 철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밖에 탐조대 뒤 연꽃단지와 무논조성지에는 25종의 어류와 233종의 식물이 가득하다.

허성무 시장은 “주남저수지 탐방 둘레길은 코스모스와 푸른 하늘, 철새들의 군무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다”며 “둘레길 외에도 창원에는 진해드림로드, 저도 비치로드, 봉암수원지 둘레길 등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조성돼 있어 가끔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