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약 130개국 1440개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만7000명이 방문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여행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부스를 마련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와 인천공항의 다양한 편의시설 및 푸드코트, 환승투어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대표관문으로서, 외국인 여객 유치를 통한 허브기능 강화가 인천공항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