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주실크 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18 진주실크 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9.28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은 액세서리 부분 계명대학교 장윤지씨 수상
사진=한국실크연구원 제공 

한국실크연구원은 28일 오후 3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8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실크디자인경진대회는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경남직물 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9월3일~9월5일까지 접수된 173점의 출품 작품에 대해 상품성, 예술성, 창의성 및 독창성 분야에 뛰어난 작품을 우선으로 심사하고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은 액세서리 부분의 계명대학교 장윤지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경남과학기술대학 한예림씨,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김민수씨가 수상했다.

최주현(경남과학기술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교수) 심사위원장은 “본 공모전이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고부가가치 실크산업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진주실크산업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실크상품개발 및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크관계자들께서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품들은 10월2일부터 10월14일까지 13일 동안 개최되는 실크박람회장에 전시되며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