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추석을 맞아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 방문
외교부, 추석을 맞아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 방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9.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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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사진=서울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에 방문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유산균 영양제 지원 등 후원금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조현 외교부 차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아동들의 건강을 위한 홍삼 유산균 영양제를 직접 전달하고, 북한식 옥수수국수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설 연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방문 이후 최 모 어린이가 새로운 꿈과 성장했다는 내용의 감사성장편지를 낭독했으며,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추석 인사말 대신 하모니카로 ‘고향의 봄’을 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추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 지역에 거주하는 맞벌이부부 자녀 등 방과후 돌봄이 소홀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로, 12명의 북한이탈가정 아동을 포함해 총 29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매년 설과 추석에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양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대한 위문방문을 통해 정기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