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광의 섬 거듭나기 노력
진도군, 관광의 섬 거듭나기 노력
  • 진도/조규대기자
  • 승인 2008.1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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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관광 알리기 문화관광해설가 위촉
관광 최일선에서 진도군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해 나갈 문화관광해설가의 위촉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위촉은 관광 진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진도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가 양성교육을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진도문화원에 위탁, 실시했다.

이날 진도군은 총 72명이 양성과정에 응시해 교육 수료생 51명중 문화관광해설가 36명과 명예문화관광해설가 12명이 위촉되어 기존 문화관광해설가 15명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관광 진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진도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정확히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가 중 외국인 관광객 안내에 따른 영어와 중국어 문화 관광 해설이 가능하는 등 폭넓은 진도군 문화 관광 해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가들이 내 고장 문화 유산을 바로 알고 관광객들의 관광안내를 통해 보배로운 섬 진도군의 문화 유산을 소개하고 올바르게 이해 시키는 등 왕성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