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장 대상 양성평등 및 흡연예방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학교장 대상 양성평등 및 흡연예방 역량강화 연수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9.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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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사랑과 흡연예방을 통한 몸과 맘이 아름다운 세상
대전시교육청 설동호교육감은 9월 27일 14:10~17: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흡연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대전시 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설동호교육감은 9월 27일 14:10~17: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흡연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대전시 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설동호교육감은 9월 27일 14시10분부터 17시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흡연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성평등과 학교흡연예방사업에 대한 정책의 이해와 적용을 통한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생을 위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 강사로는 HR 교육컨설팅 대표 이정민 강사의 ‘양성평등! 그 아름다운 공존!’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서홍관 박사의 ‘청소년 흡연예방 정책 및 금연 방법 지원’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HR 교육컨설팅 대표 이정민 강사는 양성평등의 의미와 필요성,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이슈를 사례로 들며 관리자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고 관리자로서 해야 할 일을 제시하면서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련 연수를 통해 생애주기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세대는 청소년기이며 그에 맞는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고, 학교는 청소년들이 평생 흡연자의 길로 진입할 수 없도록 조기에 차단하는 수문장 역할을 해야 하며 학교장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A교장은 “관리자 대상 청소년 흡연예방 정책을 잘 이해하였으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양성평등 필요성 및 대처방안과 학교흡연예방사업이 학교현장에서 내실 있게 착근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장 선생님들이 양성평등 의식을 갖고,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