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인문학마을 조성 사업’의 주민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시 창작 교육 ‘詩랑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창작 교육 ‘詩랑 놀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인문학박물관에서 20명 내외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詩랑 놀자’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열리게 된다.

‘詩랑 놀자’ 교육내용은 본 것 느낀 것을 감성적 언어 또는 이미지를 시로 표현하기, 내면적 힘, 예술정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 쓰기, 소재와 주제를 이야기한 후 시 쓰기(시심의 동기 또는 이념), 시적 언어에 대해 배우고, 시 쓰기 등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박물관은 이날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인문학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최종 수강생 명단은 오는 10월 11일에 발표하며, 개강은 10월 16일 오후2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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