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등을 심의‧의결한 후 제51회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총 4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세종시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특별자치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7건, ‘2017 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 기타 안건 9건을 처리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박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실질적 자치분권 구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윤희 의원과 이태환 의원, 차성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이윤희 의원은 ‘웰-다잉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태환 의원은 ‘시 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 공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차성호 의원은 ‘어르신 주차장 확대’를 촉구했다.
또 윤형권 의원은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의 불용액이 적지 않아 지원비를 현실화하면 추가 예산 편성 없이도 6천원으로 인상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관계 공무원에게 인상률 재검토를 요구했다.
제51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7일 제52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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