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맞이 군 장병 위문' 실시
동해시, '추석맞이 군 장병 위문'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9.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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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추석 명절에도 국토방위와 각종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추석맞이 군 장병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청 각 부서에서는 자매결연한 관내 3개 부대(57연대 동해 해안소초 2개소와 기지대 1개소)에 주둔하고 있는 200여명의 장병을 위해 21일까지 위문품을 전달한다.

방문 시에는 군 장병이 희망하는 위문품(피자, 치킨, 초코파이, 음료 등)과 격려금을 준비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관내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동해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군부대 및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등 12개소를 방문해 군 장병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는 지난 설에도 자매결연 군부대를 방문·위로하여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軍·民·官이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쓴 바 있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지키면서 각종 재난대비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