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부순환로 달리던 BMW X5 화재… 퇴근길 정체
서울 내부순환로 달리던 BMW X5 화재… 퇴근길 정체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9.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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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께 서울 내부순환로(정릉 방향) 성산IC 부근을 주행하던 BMW X5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불이 났다.

차량 화재는 오후 5시 14분께 되면서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재 진화와 정리 작업으로 내부순환로(성산램프→연희) 1개 차로가 통제됐으며, 이로 인해 퇴근길 차량 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다.

현재 성산대교 북단부터 차량이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