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의결
경남 밀양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5일 개회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밀양시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박진수 의원이 발의한 ‘밀양시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밀양시가 상정한 ‘밀양시 이·통구역 획정 및 이·통장 정수와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정무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무권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대표발의를 통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밀양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지방분권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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