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경북관광공사,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9.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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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관광공사)
(사진=경북관광공사)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인 추석당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7㎞의 보문호반 코스를 걸으며 비치는 아름다운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이 한가위 달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 뮤지컬 크로스 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한가위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계획되어 있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들이 경북의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준비를 위한 장을 보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2만원)는 전액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데 사용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경북관광공사와 포항현대항공사에서 받고 있다.

아울러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추석연휴 할인행사’가 추석연휴를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에 입주한 현대호텔은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대호텔 숙박 고객이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주변시설 이용 시 최대 50%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또한 숙박 고객 대상 키덜드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등 인근 시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 시설과 놀이시설 등은 입장료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전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방역 실시,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휴기간 중 연인원 40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