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부터 확대 시행될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와 1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이해를 위한 교사,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유학년제는 자유학기제를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서 한 학년 동안 지식·경쟁 중심이 아니라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는 제도다.
19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주고 강광성 교장이 강사로 나서 자유학년제의 취지, 내 아이의 건강한 미래 준비 등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오억균 교장(한송초중)이 강사로 나서 중학교 1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자유학년제 운영 방안, 체험활동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구본극 교육장은 자유학년제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충주는 2019학년도부터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충주/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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