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 귀성객,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영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2일∼26일까지 총 5일간 무료 개방되며, 대상은 기존 무료 주차장을 포함하여 노상 및 노외 주차장 총 8개소이다.

공영 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원도시과 교통행정부서는 연휴 기간 상황 근무를 편성·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원도시과 김승거 과장는 “홍천 군민과 고향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명절 연휴 기간 내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인근 전통시장 및 상업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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