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로드 프리마켓 운영 2차' 성료
'올림픽로드 프리마켓 운영 2차' 성료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9.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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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정 김효정)에서는 지난 15일 올림픽로드 프리마켓 행사를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픽플라자 부지 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관령면의 중심지로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과 농촌중심지 사업의 홍보,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장에는 대관령 주민들과 사회단체에서 만든 맛간장, 수제청, 인형, 매듭공예품, 파프리카 등 20여가지 이상의 농특산물과 수제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일부 품목들은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벼룩시장 등을 진행했다.

특히, 프리마켓에서 전시 판매되는 상품들은 모두 우리 지역내의 수제 상품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대관령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과 매력이 있다.

이외에도 향토음식 먹거리, 간단한 간식류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대관령 복권 등의 특별 이벤트도 다체롭게 진행되었다.

김효정 추진위원장은 “지난번 1차 행사 때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어 호응이 좋아 9월에 이어 10월 3차까지 확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며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주민들께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