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귀농·귀촌 자문위원과 읍면 마을대표 연석회의
밀양시, 귀농·귀촌 자문위원과 읍면 마을대표 연석회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9.1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귀농‧귀촌 자문위원 13명과 읍‧면 마을대표 26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실질적인 융화와 공동체 활력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는 읍‧면별 주요 갈등, 갈등 중재 및 화합 사례를 공유하고 밀양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관계 및 주요 갈등요인과 화합 현황을 분석해 실질적인 융화와 공동체 활력을 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토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자체마다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사례가 늘면서 생활방식에 대한 이해충돌, 집‧토지 문제, 영농방식 차이 등으로 인해 지역민과의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가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다양한 갈등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장영형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연석회의는 사례별 갈등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소통, 공감, 참여로 마을 화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